여캐들의 이벤트를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따로 편집했습니다.

Posted by 시즈마리아
,


PC판으로 나온 진 삼국무쌍 5의 이벤트 영상 모음입니다. 녹화 당시 컴퓨터의 사양이 매우 안좋아서 녹화랑 편집할 당시 계속해서 오류가 나는 바람에 최초로 녹화를 시작한 뒤 한 6개월은 되어서야 편집을 끝낸 것 같습니다. 원래는 게임 내부 이벤트들(각 스테이지 시작시 대사라던가, 아군 진영에 불화살을 쏜다던가, 장료가 갑자기 말타고 나타난다거나 하는)도 같이 편집하려다가 그러면 너무 귀찮아 질 것 같아 그냥 이벤트 영상들만 모아 편집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제가 최초로 해 본 진 삼국무쌍 시리즈라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캐릭터의 레벨이 1일때는 정말 눈물겹지만 레벨이 50에 도달하는 순간 말 그대로 '무쌍'을 펼치게 되더군요. XBOX 360용 컨트롤러를 연결해 굉장히 편하게 즐겼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캐의 스토리 모드가 좀 부족했다는 것 정도? (도합 16개 스토리중 2개면 여캐더군요) 더빙을 했다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반가웠겠지만, 아쉽게도 진 삼국무쌍 5를 기점으로 더빙은 제외하고, 자막마저 이 다음부터는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PSP용 진 삼국무쌍 5의 경우는 월영들 신 캐릭터들의 스토리모드도 추가되었다고 들었는데, 언제한번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시즈마리아
,



스팀에서 09년 즈음인가? 예약구매를 하면 특전 의상을 준다길래 $19.99를 주고 산 게임입니다. (영상에서 캐릭터가 입고있는 옷이 스팀 예약구매 특전입니다.) 지금은 물론 똥값...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애니스타일 그래픽에 여캐가 나와서 샀습니다. 알고보니 그냥 만든 게임이 아니라 원작 웹툰이 있는 작품이더군요. 다만 게임을 먼저 접해서 그런지, 원작 웹툰의 그림체는 꽤 많이 어색하더군요. 나름대로 프랜차이즈를 만드려고 한 것 같고, 무엇보다 이 게임이 끝날때 '1부 끝' 이라는 자막이 뜨는 걸 보면 분명히 속편 계획이 있던 거 같은데... 돈이 생각보다 안벌린건지 속편 소식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네요.


게임 자체는 굉장히 못만들었습니다(...). 그래픽은 3D지만 게임 내부에서의 이동범위는 2D인 사이드 스크롤러더군요. 이런걸 2.5D라고 하던가요? 재미없지만 사둔게 아까워서 이 악물고 한번 엔딩은 봤습니다만 다시 하고싶지는 않네요. 캐릭터도 메인 캐릭터랑 라이벌 정도나 좀 볼만한(?) 여캐일 뿐, 나머지는 솔직히 눈버리는 남캐들이나 괴물들...





게임도 조금 대충 만든건지, 게임하다 우연히 맵의 버그도 찾아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직접 최초로 버그를 찾아낸건 이 게임이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하더라구요. 기쁘기도 했지만 '얼마나 대충 만들면 이런 버그가 있을까' 라는 생각과 '이런게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망한 게임이구나' 같은 생각이 들기도...


개인적으로 이 게임으로 배운 교훈이 있다면 '게임평이나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기 전 막 예약구매 하지 말자' 입니다. 물론 스팀 유저인 이상 지킬수 없는 교훈이지만요... ㅠㅠ

Posted by 시즈마리아
,




제가 처음으로 자막을 제작해본 영상입니다. 자막제작은 번역에 5%, 싱크 맞추는데 95%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 같더군요.

Posted by 시즈마리아
,